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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수문해수욕장 14일 개장 “안전하고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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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수문해수욕장 14일 개장 “안전하고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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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간 개장, 학생 대상 수상안전 학교 운영"
"수온이 따뜻하고 경사가 완만해 가족단위 피서객에 적합"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수문해수욕장이 지난 14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여름철 피서객을 맞는다.


개장기간은 8월15일 까지 31일간이며, 개장기간 중에는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상안전 학교를 운영한다.

군은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해안가 텐트촌 모래정비, 몽골텐트 정비, 사각탁자 추가 등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의 편의증진을 위해 편의시설 정비공사를 완료했다.


해수욕장 개장기간 중에는 장흥군과 안전관리 업무협을 맺은 한국해양구조협회가 안전관리를 책임진다.


개막식 행사에서는 한국해양구조협회, 의용소방대, 강진소방서가 익수자 발생 시를 대비한 합동 구조 및 구급훈련을 펼쳤다.


장흥군은 수문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안전관리 종합상황실 운영과 안전시설 점검 및 방역활동을 실시하는 등 피서객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이날 개장식에서는 수문마을회 주관으로 피서 기간 동안 안전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치렀다.


장흥군 안양면에 위치한 수문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 1km, 너비 300m로 수온이 따뜻하고 경사가 완만해 가족단위 피서지로 적합하다.


김성 군수는 “수문해수욕장은 득량만을 끼고 있어서 활어회와 키조개, 바지락 등 신선한 해산물도 맛볼 수 있다”며 “많은 관광객이 오셔서 한여름 무더위도 식히고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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