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신한은행은 13일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진행된 '2017 청소년 및 가정의 달 기념 유공자 포상식'에서 민간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표창은 사회 각 분야에서 청소년을 위해 공헌한 개인, 기업,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신한은행은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청소년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한은행은 단순한 후원이나 기부형태를 벗어나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금융의 본업을 통한 사회공헌사업 '청소년 금융 교육' ▲국내 최고 성악가들과 협력해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성악인재를 육성하는 '신한뮤직아카데미'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 '신한음악상' ▲한국금융사박물관, 신한갤러리 무료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활동을 하고 있다.
왕태욱 신한은행 부행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노력해 온 신한은행의 사회책임경영이 진정성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전 직원이 함께하는 사회공헌을 통해 고객과 은행 그리고 사회의 가치가 함께 커지는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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