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한국은행은 수출과 투자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8%로 상향 조정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13일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지난 4월 발표했던 2.6%보다 0.2%포인트 올린 2.8%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은은 앞서 지난 4월 발표한 경제전망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5%에서 2.6%로 올린 바 있다.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4월 전망치인 1.9%를 유지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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