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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스, 13일 거래 재개…"광학필터, 홀센서 지속 성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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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나노스가 12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결과 거래 재개 결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13일부터 거래가 재개된다.


지난해 4월 나노스의 회생절차가 개시됐으며, 회생절차 중 광림컨소시엄에 의해 같은 해 10월 인수합병(M&A)이 결정된 바 있다.

나노스 관계자는 "이번 거래 재개 결정은 회사의 재무안정성, 기업의 연속성과 경영투명성 등 회사가 발전 할 수 있는 모든 기반 요건을 갖췄음을 한국거래소가 인정한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지난 2월에 확보한 3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술 및 생산부문 투자해 현재 나노스가 생산 중인 카메라용 핵심부품인 광학필터와 홀센서의 제품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인우 나노스 대표이사는 "이번 거래재개 결정까지 1년 넘게 회사를 믿고 기다린 주주와 거래재개를 위해 노력한 임직원에게 감사하다"며 "기술적 측면 수율과 품질향상을 위해 기계설비 투자를 단행한 나노스는 단기적으로 경영 내실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어 "현 생산제품인 광학필터 및 홀센서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핵심기술 및 품질강화부문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제품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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