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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이 숨지고 최소 10명이 부상을 당한 경부고속도로 양재 부근 추돌사고 처리가 완료됐다.
국토교통부 교통정보센터는 9일 오후 4시 52께 공식 트위터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양재부근 1·2·3차로 버스관련 사고 처리가 완료됐다”면서 “갓길 사고 잔재물 처리 중”이라고 알렸다.
앞서 이날 오후 2시46분께 서울 서초구 양재동 만남의광장 휴게소 부근에서 버스와 승용차 등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승용차들끼리 먼저 추돌했고, 이 추돌 현장을 버스가 속도를 줄이지 못해 다시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빗길 부주의로 사고가 났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아시아경제 티잼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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