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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가락삼익맨숀 재건축 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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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가락삼익맨숀 재건축 심의 통과 가락삼익맨숀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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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서울 송파구 가락삼익맨숀의 재건축에 속도가 붙게 됐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도시계획 수권소위원회에서 '송파구 송파동 가락삼익맨숀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송파동 166번지에 위치한 가락삼익맨숀은 1985년에 지어진 노후·불량 공동주택으로 12층짜리 16개동(주거용 14개동) 936가구 규모다. 오금로와 양재대로 교차점에 위치하고 지하철 5호선 방이역과 가깝다.


이 단지는 정비계획에 따라 도로 단차를 활용한 연도형 상가를 계획하고 단지 내부와 외부 완충 녹지간의 보행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소공원과 사회복지시설 설치 등의 공공기여도 한다. 지난 4월 제6차 도계위 심의에서 어린이집 위치와 건축물 용적률·높이 등 밀도계획을 이유로 안건이 보류됐는데 지적사항을 보완한 것이다.


건축계획안은 향후 건축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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