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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터널·강릉산불 현장공무원 도로의날 국토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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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2015년 상주터널 화재에서 현장을 지휘한 소방공무원이 7일 도로의 날 기념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을 받는다.


국토부와 한국도로협회가 이날 건설회관에서 연 기념식에는 당시 소방공무원을 비롯해 지난 5월 강릉산불 때 재난안전활동을 수행한 경찰공무원, 도로이용객을 직접 상대하는 통행료 수납업무 종사자 등 60명이 도로교통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도로협회가 주는 협회장상은 남인희 상주영천고속도로 대표이사가 받는다. 이밖에 도로공사 사장 표창 등 총 95명이 유공자 포상자로 선정됐다.


도로의 날은 경부고속도로 개통일인 7월 7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992년 제정됐다. 26회째를 맞은 올해는 '사통팔달! 국민과 함께하는 도로!'라는 주제로 열렸다.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맹성규 국토부 제2차관, 김학송 도로협회장(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 등 650여명이 참석한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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