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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제2회 친환경디자인상 수상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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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노을길?노을전시관 등 기설치 분야 7개 수상 영예"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상’기설치 분야 공공공간과 공공시설물에 대한 수상작 7개를 선정했다.


공공공간의 경우 영광군 노을길·노을전시관을 비롯해 여수시 종포 밤빛누리, 해남군 고산 윤선도 유물전시관, 강진군 강진만 생태공원, 4개가 선정됐다.

공공시설물은 친환경 태양광 천연목재 울타리를 비롯해 파고라(J408), 파고라(PA4103A), 3개의 시설물이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공모에서 기존의 디자인상에 ‘친환경’이라는 어려운 키워드를 제시해 다른 지자체와는 다른 전남만의 특징을 살린 디자인상을 실시하고 있는 시설을 위주로 선정했다. 특히 선정된 공간 중 강진군 강진만 생태공원은 U자 모양 강진만의 생태를 인위적으로 변형하지 않고, 자연친화적으로 디자인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지난해와 달리 공공시설물 업체를 직접 방문해 현물심사를 진행함으로써 전남지역 제조업체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하고, 자문 역할도 해줬다.


유영관 전라남도 문화산업디자인과장은 “지난해 도입된 친환경디자인상은 전남 곳곳에 친환경적으로 조성된 공간의 증가와 함께 숨겨진 명소를 다시 한 번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공공시설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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