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코스닥지수가 개인의 매수세에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6일 오전 10시24분 현재 전일 대비 2.02포인트(0.31%) 오른 663.5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전일보다 2.25포인트(0.34%) 오른 663.79로 출발한 코스닥은 665.05포인트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대체로 663~664포인트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이 195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39억원, 52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인터넷(1.57%), 소프트웨어(0.84%) 등 IT 업종들과 함께 제약(1.01%) 등이 상승세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 제약, 바이오 종목들이 오르고 있다. 대장주 셀트리온(1.90%)를 비롯해 메디톡스(1.27%), 코미팜(0.55%), 바이로메드(5.13%), 신라젠(2.73%), 코오롱생명과학(0.98%) 등이 상승하고 있다.
오는 10일 코스피 이전 상장이 확정된 카카오(1.76%)도 상승세다. 반면 SK머티리얼즈(-1.20%), 컴투스(-0.51%), 로엔(-0.46%) 등은 하락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시장에선 576종목이 오르고 있고 494종목이 내리고 있다. 129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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