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로 상승하며 660선을 회복했다.
5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5포인트(0.82%) 오른 661.54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5억5815만4000주, 거래대금은 2조1720억29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1.51포인트(0.23%) 오른 657.70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오후 들어 상승폭이 커졌다.
외국인이 586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76억원, 24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3.89%), 반도체(2.19%), IT S/W & SVC(1.85%), 정보기기(1.85%), 화학(1.78%), IT H/W(1.75%), 비금속(1.64%) 등 대다수가 상승했다. 제약(-0.70%), 통신방송서비스(-0.64%), 통신서비스(-0.33%), 오락, 문화(-0.22%)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을 앞둔 카카오가 4.27% 상승했다. 코미팜(1.96%), SK머티리얼즈(1.16%), 바이로메드(0.80%) 등도 올랐다. 셀트리온(-1.95%), GS홈쇼핑(-1.60%), 메디톡스(-1.19%), 파라다이스(-1.42%) 등은 하락했다.
2종목 상한가 포함 770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없이 333종목이 약세를 나타냈다. 98종목은 보합이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