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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위원회, 6일 33개 공공기관과 정책간담회…공공기관 적극 참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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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33개 기관장 참석

일자리위원회, 6일 33개 공공기관과 정책간담회…공공기관 적극 참여 당부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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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이용섭 부위원장이 6일 일자리기획단 대회의실에서 ‘새 정부의 일자리정책과 공공기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갖는다.

5일 일자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일자리정책에 대한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일자리 창출과 질 제고를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주재하고 일자리수석, 일자리기획단장,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 33개 공공기관 기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간담회는 새 정부 일자리 정책에 대한 기조발제(이호승 일자리기획단장), 6개 공공기관의 사례발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사례발표 기관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전력,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환경공단, 중소기업은행 등이다.


이번 간담회는 7월 중에 발표될 예정인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대한 정부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기 전에 각 공공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일자리위원회는 지난달 21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차 일자리위원회’에서 앞으로 5년 동안 ‘공공부문 일자리 충원 로드맵’을 7월 중 마련하기로 한 만큼,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검토해 반영할 계획이다.


이용섭 부위원장은 앞으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일자리 창출을 핵심지표로 추가할 계획인 만큼 일자리중심 국정운영시스템 구축에 공공기관의 적극 동참을 당부할 예정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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