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디지털뉴스본부 온라인이슈팀]그룹 SS501 멤버 출신 가수 겸 배우 박정민이 2년여에 걸친 군 복무를 마치고 오늘 소집해제된다.
2015년 7월 논산 훈련소에 입소한 박정민은 이후 송파구 소재 지하철 역사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앞서 지난 2월 그는 복무지인 역사에서 호흡 곤란으로 쓰러진 중년 남성에게 응급 구호로 인명을 구해 서울 메트로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소집해제 이후에는 다양한 활동이 예정돼 있다. 7월 일본 도쿄 팬미팅이 그 시작이다.
한편 2005년 SS501로 데뷔한 박정민은 이 외에도 솔로 가수이자 배우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국내에서는 '낫 얼론(Not Alone)', '뷰티풀(Beautiful)', '썸머 브레이크(Summer Break)' 등으로 활동했고, 일본에서는 로메오(ROMEO)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중국 드라마 '번당화원'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2010년 이후 공식적인 그룹 활동이 없는 SS501은 멤버인 김규종, 허영생, 김현중이 차례로 전역했고, 김형준은 지난 4월부터 의무경찰로 복무 중이다.
디지털뉴스본부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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