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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미, 신성일 암 투병에 "상당히 가슴 아파…곧 회복할수 있을 것" 쾌유 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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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미, 신성일 암 투병에 "상당히 가슴 아파…곧 회복할수 있을 것" 쾌유 빌어 29일 서울 마포구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배우 김지미가 참석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한국영상자료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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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미가 동료 신성일 암 투병에 안타까움을 전했다.

김지미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열린 '매혹의 배우, 김지미 특별 상영전' 언론 공동인터뷰에 참석했다.


이날 김지미는 신성일의 암 투병 사실과 관련해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그는 "가족들과 여행을 한 뒤 지난 24일 한국에 왔다. 다음날 아침 어떤 영화인에게 신성일의 건강 문제를 들었다"며 "상당히 가슴 아프다"고 했다.


김지미는 "그렇게 활력이 넘치는 분은 그 나이 대에 없었다. 그래서 그분이 건강하리라고 생각했다"며 "비슷한 나이의 배우들과 함께 했었다. 그분들 중 가장 건강한 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건강이라는 것은 모르는 일인가 보다. 함께 같이 즐겼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면서 "평소 건강관리를 잘 하던 분이니 잘 회복하리라 믿는다"고 쾌유를 빌었다.






아시아경제 티잼 최지혜 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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