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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노조, 고창수박 알리기에 나섰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서울·인천·대구서 고창수박 직거래행사"
"우수 농특산물 판매하며 농가에 힘 보태"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안남귀)이 29일 고창군에서 생산하여 선별된 수박을 알리기 위해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노원구와 인천중구, 대구 북구 각 노조에 고창군과 고창수박 홍보하는 직거래행사를 개최했다.

고창군은 명품수박을 생산하기 위한 기술연구 및 전문인 양성하는 등의 노력을 꾸준히 해왔고 현재까지도 전국 최고의 수박, 탑 브랜드를 유지하고 있다.


고창군노조는 2013년부터 고창수박 홍보판매 행사를 시작해 그간 우박피해 등 농산물 유통판매가 저조할 때마다 농가와 황토배기유통회사를 연계해 수박판매와 소비를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해 왔다.

올해로 5년째가 되는 수박직거래 행사에는 홍보자료를 사전에 배포해 사전주문과 현장 홍보를 실시하는 홍보판매전으로 오전에는 노원구청에서 변성환 노조위원장과 임원을 비롯하여 고창출신인 노원구 봉양순 의원과 김성환 구청장이 자리를 같이했으며 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석현정 위원장은 이러한 노조간의 교류와 연대가 모두의 상생으로 이어진다며 노조임원들을 격려했다.


인천중구청에서는 오후에 김명기 노조위원장과 임원들이 김홍섭 구청장과 참여하여 행사를 추진했다. 지난해에도 구매했다는 인근상가 주민은 고창수박 외에도 복분자 등 구입을 희망한다며 고창농산물에 대한 신뢰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고창군노조 안남귀 위원장은 “품질좋은 지역농산물을 직거래하여 노원구를 비롯한 협약을 맺은 노조를 통해 고창군과 고창농산물의 선호도와 인식을 높이는 효과가 있었고, 도시지역의 공무원노조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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