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우가 "복권 번호 좀 그만 물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최현우는 "사연을 보면서 없애버리고 싶은 분들이 있었다"며 시청자 입장에서 공감했던 사연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한 팬의 꿈에 내가 나와서 복권 번호를 얘기했는데 그게 2등에 당첨이 돼서 기사가 났다. 그 후로 몇백 명씩 연락 와서 복권 번호를 물어보는데 그만 좀 물어봤으면 좋겠다. 공연 와서 기운을 받아가라"면서 재치 있게 주사위 마술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은 초등학교 6학년 딸을 키우는 30대 여성이 출연했다. 주인공은 "딸이 K리그 축구에 푹 빠져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걸 보니 속이 타들어 간다"면서 고민을 털어놨다.
아시아경제 티잼 윤재길 기자 mufrook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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