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삼송유통센터에서 5개 전남농협RPC 공동참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흥묵)는 전라남도와 함께 25일부터 7월9일까지 15일간 고양시 삼송지구에 위치하고 있는 농협삼송유통센터(지사장 박성진)내 전남쌀 특판매장 에서 전남쌀 구매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한“고양신도시(삼송) 소비자 전남쌀 특판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쇼핑고객이 많은 세 번의 일요일이 포함된 특판 기간 동안 전남농협 5개 RPC(미곡종합처리장), 5개 브랜드가 행사에 참여하여 전남 고품질 쌀을 홍보하기 위한 샘플쌀 제공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의 구매율을 높일 계획이다. 전남쌀 구매고객에게는 우리지역 특산품인 진도 검정쌀”을 감사 사은품으로 증정하여 맛 좋고 건강한 전남쌀 이미지를 고취시킬 예정이다.
행사기간인 27일에는 전남도청 및 참여농협RPC와 함께 공동시장개척단을 꾸려내, 삼송유통센터 소비자와 바이어에게 전남쌀 구매 감사 마음을 전하고 지속적인 전남쌀 점유율 확대를 위한 판매확대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삼송유통센터는 고양시 신규유입인구가 많고 인근상권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고양신도시인 삼송지구에 위치하고 있어,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큰 곳이다.
전라남와 전남농협은 지난 4월부터 고양유통센터를 시작으로 수도권 전남 쌀 릴레이 판촉행사를 전개하고 있으며, 성남유통센터에 이어 세 번째 전남쌀 구매고객 감사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수원, 양재, 양주, 창동 유통센터에서 풍광수토 신규입점 등 전남쌀 홍보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흥묵 본부장은“이번 행사는 신규유입인구가 많고 발전가능성이 높은 삼송유통센터에서 잠재구매고객을 실재구매층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전라남도와 함께 수도권 소비자에게 전남쌀을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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