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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우수제품' 수출지원…얀트리 '수수료'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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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서울 소재 창업기업의 해외판로를 개척하고 연계지원을 통해 수출기반을 강화하고자 '수출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소재 지역본부들과 한국재도전중소기업협회, 청년창업가모임, 얀트리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한국재도전중소기업협회 및 청년창업가모임 회원사의 우수 제품을 얀트리에서 운영하는 코리안몰에 입점시켜 해외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중진공에서 추천한 업체의 경우 수출규모에 따라 얀트리에서 운영하는 쇼핑몰의 취급수수료 1~2%를 인하, 참여기업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중진공은 참여기업이 수출성공 시 자금을 우선 지원해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은성 중진공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수출기반이 취약한 창업기업들에 해외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맞춤형 전문가 코칭 및 구매상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려 추진했다"며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후속 연계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중진공이 창업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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