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세기 영국 엘리트층 사교 행사 주제…품격있는 남성성 표현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닥스남성은 2018 봄ㆍ여름 시즌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컬렉션 패션쇼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밀라노에서 열리는 밀라노 패션위크는 전 세계 유명 디자이너와 패션 인사가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패션 행사다.
이번 컬렉션에서 '필리포 스커피' 닥스남성 CD는 런던의 주요 사교행사를 시작으로 대서양 크루즈에서의 호화로운 휴식으로 마무리되는 17~19세기 영국 엘리트층의 사교 일정을 주제로 품격 있는 남성성을 표현했다.
닥스는 3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경마대회이자 사교행사장인 '로열 애스컷'을 첫 번째 테마로 셔츠, 타이, 베스트, 재킷은 물론 모자까지 갖춘 격식 있는 스타일을 새롭게 재해석했다.
브라운 색상을 중심으로 사선 스트라이프와 아가일 체크 패턴을 적용, 틀을 깨는 대담한 시도를 보여줬다. 무거운 소재 대신 가벼운 린넨 소재를 활용했으며 높고 딱딱한 모자 톱해트를 납작한 모양의 밀짚모자로 변용시켜 남성의 부드러운 품위를 부각시켰다.
세계적인 권위의 조정 경기 '헨리 로열 레가타'를 두 번째 테마로 영국풍의 클래식한 여름 스타일을 선보였다. 무거울 수 있는 슈트에 가볍고 부드러운 린넨, 실크 소재를 적용해 로잉 블레이저만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가미한 것.
닥스는 영국 초호화 '큐나드 크루즈'를 마지막 테마로 바쁜 사교 행사를 끝내고 바다 위에서 한껏 여유를 만끽하는 영국인의 크루즈룩을 표현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