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삼성전자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며 하루 만에 240만원선을 찍었다.
삼성전자는 22일 오전 9시15분 현재 전일 대비 0.55%(1만3000원) 오른 238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매수상위 창구에는 UBS,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와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등 국내 증권사가 자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 전일 대비 1.26% 상승한 240만4000원까지 올라섰다. 전날 1.37% 하락하며 237만4000원까지 내려앉았던 삼성전자는 240만원대 안착에 다시 한번 도전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상승세는 완만하게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김영우 SK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3D 낸드(NAND)와 디램(DRAM) 기술력에서 독보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고, 하반기에도 메모리 반도체의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320만원을 유지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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