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 변호사가 JTBC '썰전'을 떠나 TV조선에 기자직으로 입사해 TV조선 메인 뉴스 앵커가 된다.
TV조선 측은 7월1일부터 진행되는 하계개편을 통해 기존 메인 뉴스가 오후 7시 30분에서 9시대로 이동하고 전원책 변호사가 메인 앵커를 맡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1년 6개월 만에 '썰전'을 하차하고 7월 3일부터 오후 9시 대로 시간을 옮기는 TV조선 '뉴스판' 메인 앵커가 된다.
전원책 변호사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기자직 입사는 내게 꿈과 같은 일이다"라며 "앵커와 더불어 현장 인터뷰 등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TV조선에 입사하면서 자연스럽게 JTBC '썰전'에서는 하차한다.
JTBC측은 "전원책 변호사가 '썰전'에서 하차하는 것이 맞고 시점과 후임은 아직 논의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 변호사는 지난해 1월부터 '썰전'에서 보수 진영을 대변 하는 패널로 출연해 '올(All) 단두대' 등 특유의 직설적인 화법으로 정치계를 비판해왔다.
아시아경제 티잼 하나은 기자 onesil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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