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SK하이닉스가 포함된 한·미·일 연합이 도시바 메모리 사업 인수 유력 후보자로 떠오르면서 SK하이닉스 주가가 사상 최고가를 하루만에 경신했다.
SK하이닉스는 21일 오후 2시 현재 전일 대비 1.25%(800원) 오른 6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시바는 이날 열리는 이사회에서 일본 관민펀드인 산업혁신기구(INCJ), 미국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 한국 SK하이닉스가 결성한 한·미·일 연합에 메모리 사업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보고할 계획이다.
도시바는 한·미·일 연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28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매각 방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SK하이닉스는 장중 6만6300원까지 치솟아 전날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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