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국정委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산업강국 도약…국가차원 노력 필요"

시계아이콘00분 4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양질의 일자리 만드는 대표 신 산업분야…복지부·식약처 참석

국정委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산업강국 도약…국가차원 노력 필요"
AD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가치원에 노력을 당부했다.

20일 국정기획위 사회분과는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보건의료 미래 산업비전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김연명 사회분과 위원장은 "신산업 육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슬기롭게 대응하기 위해 바이오 의료기기산업 육성공약을 국정과제로 다듬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산업은 이번 정부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대표적인 신 산업분야"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성숙한 전통산업보다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고 파급력이 강한 만큼 우수 인재를 바탕으로 국가차원에서 육성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한미약품이 당뇨 신약 체결한 3조5000억원대 기술협정은 스마트폰 700만대, 소형차 35만대 판매수익과 맞먹는 수준"이라며 "의료 바이오 분야 우수인재를 바탕으로 국가차원에서 육성노력을 기울인다면 우리나라도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산업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적극적인 정책 의지도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복지부는 의료제도, 건강보험 등을 모두 책임지고 있는 관련 산업 육성의 주무 부처"라며 "식약처 또한 의료기기 인허가 등 관련 규제를 총괄하고 있는 만큼 산업에 대해 좀 더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정책을 제안해 달라"고 언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를 포함해 주광수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 묵현상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 황휘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 이재화 한국의료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상헌 연구중심병원협의회장, 선경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이명규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양성일 보건복지부 보건산업국장, 이원식 식약처의약품안전국장 등이 참석했다.


국정기획위에서는 김연명 사회분과 위원장을 포함해 이한주 경제1분과 위원장, 오태규 사회분과위원, 김성주 전문위원단장 등이 자리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