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1년’ 호남대 댄스스포츠부, 전국대회 상위권 ‘두각’

조혜영(왼쪽) 배진영

"1학년 조혜영·배진영 학생 각종대회 라틴 5종목 입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올해로 창단 1년째를 맞는 호남대학교 댄스스포츠부(감독 정남주)가 각종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랭킹되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댄스스포츠부 조혜영·배진영(1년) 학생은 6월 18일 동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제 14회 회장배 전국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 대학부 라틴 5종목에서 각각 1위와 4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혜영 학생은 이에 앞선 지난 5월 7일 제 3회 광양선샤인배 전국댄스스포츠대회 라틴 5종목에서 2위, 지난 6월 10일 제 1회 수원시장기정조대왕배 전국댄스스포츠대회 대학부 라틴 5종목에서 5위에 입상하는 실력을 보였다.

배진영 학생은 지난 6월 3일 순천에서 열린 제 7회 순천시장배 전국댄스스포츠 대학부 라틴 종목에서 2위를 차지했다.

라틴 5종목은 삼바, 차차차, 룸바, 파도소블레, 자이브로 구성돼 체력과 기술, 정신력이 경기력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종목이다.

정남주 감독은 “호남대학교 댄스스포츠부는 주중 야간훈련과 주말 대회출전 준비 등으로 분주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최근 개인코치선임과 연습실확보로 경기력이 안정화단계로 접어 들어 더욱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