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금호타이어가 20일 열리는 긴급주주협의회를 앞두고 상승 중이다.
이날 오후 1시53분 현재 금호타이어 주가는 전일 대비 170원(2.31%) 오른 7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주가는 매각 무산 우려까지 나오며 주가가 4%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이날 오후 2시 긴급 주주협의회를 열고 금호타이어 처리 방안을 논의한다.
채권단은 전날 금호산업이 이사회를 통해 논란이 되고 있는 상표권 사용과 관련한 기존 입장을 고수함에 따라 법정관리 등 모든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협의회 결과에 따라 금호타이어의 운명이 결정될 전망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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