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완구전문기업 손오공은 최근 실시한 '헬로카봇시계ver.2' 사전 구매자 추첨 이벤트가 총 5274명의 참여자를 모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0일 밝혔다.
헬로카봇시계ver.2 사전 구매자 모집 이벤트는 총 300개 한정 물량으로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손오공 공식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응모를 받았다. 고객 편의를 위해 선착순이 아닌 추첨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벤트가 시작된 지 1시간 만에 1000여 명의 응모자가 참여했으며, 4일의 진행 기간 동안 간 총 5200명이 넘는 고객들이 몰리며 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헬로카봇시계ver.2 대형마트 정식 출시는 6월29일이며, 이벤트 당첨자는 이보다 앞선 19일과 20일 양일간 제품을 가장 먼저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얻게 된다. 구매한 제품은 20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헬로카봇 브랜드 담당자는 "헬로카봇시계ver.2 출시에 앞서 진행된 사전구매 추첨 이벤트에 예상보다 더 많은 이들이 참여했다"며 "헬로카봇시계ver.2는 기존의 카봇시계 제품에 비해 디자인 및 내구성이 대폭 개선돼 카봇놀이의 즐거움을 한층 더 높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신제품 헬로카봇시계ver.2는 2년 전 헬로카봇 시즌2 방영과 함께 출시돼 큰 사랑을 받았던 카봇시계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애니메이션 '헬로카봇 시즌5'에서 주인공 '차탄'이 카봇을 소환할 때 사용하는 아이템인 카봇시계의 모습을 그대로 구현했다. 카봇팩을 시계에 넣고 돌리면 불빛과 함께 카봇들의 음성과 등장 효과음이 나온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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