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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 보건소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1,036개소를 대상으로 진도경찰서, 청소년 유해감시단, 강진·해남·완도군 금연 단속반과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금연 지도 점검은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관공서, 의료기관 등 공공기설과 게임제공업소, 어린이 놀이시설 등 흡연행위로 민원발생이 많은 업소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전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부착여부, 시설내 흡연실 설치시 설치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특히 오는 12월 3일부터 시행되는 당구장, 스크린 골프장 등 실내체육시설 금연구역 지정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상담실 운영, 금연치료지원, 지속적인 금연 홍보 및 지도·점검 강화로 간접 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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