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새 아기물티슈 브랜드 '닥터마밍' 출시

유한킴벌리의 새로운 아기물티슈 브랜드 '닥터마밍'.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유한킴벌리가 새로운 아기물티슈 브랜드 '닥터마밍'을 선보인다.

19일 유한킴벌리는 독자 개발한 '볼륨쿠션 리얼 엠보싱' 기술이 적용된 닥터마밍 아기물티슈 브랜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볼륨쿠션 리얼 엠보싱 기술은 천연펄프를 인위적인 압력이 아닌 따뜻한 바람으로 결합시켜 도톰한 볼륨감을 제공한다. 아기 피부의 굴곡진 부분, 묽은 변도 효과적으로 닦을 수 있는 품질을 실현했다.

유한킴벌리는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신규 브랜드 출시를 위해 피부과 전문의 등 아기피부전문가들로 구성된 '아기피부과학연구실'을 신설했다. 독일 유수의 피부과학 연구소인 더마테스트(Dermatest)의 피부자극 테스트와 미국의 독성전문 연구기관 MB 리서치 랩(MB Research Labs)의 안자극대체시험도 시행했다.

또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품안전자문단' 운영을 통해 향후 제품안전에 대한 전문가와 소비자의 의견에 보다 충실히 귀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신규 브랜드인 닥터마밍은 아기에게 보다 좋은 제품을 기대하는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 안전기준의 엄격한 적용과 함께 사용 원료 최소화를 위해 인공향 사용도 배제했다. 또한 10단계 정수 시스템을 거친 물을 사용하고, 회사가 자체적으로 사용을 제한하는 '안전성 우려물질'도 59종에서 74종으로 확대해 소비자의 우려가 최소화 되도록 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은 피부진정효과를 제공하는 '센서티브', '수딩케어' 라인과 강한 보습효과를 제공하는 '촉촉케어' 라인 등 세 종류다. 캡형과 리필형 중 선택이 가능하다. 6월 중순부터 온라인 채널에서 구입 가능하다. 주요 대형마트와 편의점, 유한킴벌리 공식 온라인 쇼핑몰 '맘큐'에서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