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수원=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수원 삼성 서정원 감독이 슈퍼매치 패배가 후반기 도약에 병보다 약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원은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4라운드 홈경기에서 FC서울에 1-2로 졌다.
서정원 감독은 "좀 아쉽고 홈에서 오랜만에 경기를 했고 홈팬들께 즐거움을 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면서 "우리가 중원에서 공을 많이 가지고 경기를 운영했지만 세밀한 부분에서 아쉬웠다. 세밀해져야 하는 부분은 앞으로 우리가 보완을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떻게 보면 이번 패배가 후반기에 약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시 한번 정비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