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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박겸수 강북구청장 “우이동 가족캠핑장 건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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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박겸수 강북구청장 “우이동 가족캠핑장 건설 추진” 박겸수 강북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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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숙원사업이었던 근현대사기념관이 순조롭게 조성됨으로써 이제 우이동 가족캠핑장, 진달래 도시농업 체험장, 예술인촌 등 역사문화관광도시를 향한 다른 세부사업들도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민선 6기 1년을 앞두고 올해는 강북구가 지닌 천혜의 자연환경인 북한산을 중심으로 산악문화제를 처음 개최, 근현대사 역사 투어 프로그램 등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런 시설들이 모두 갖춰지면 시민들이 아이들과 함께 하루는 북한산둘레길 주변의 역사문화자원들을 돌아본 후 우이동 캠핑장에서 숙박을 하고, 다음날엔 북한산을 오르면서 여가를 즐기는 1박 2일의 스토리텔링 관광코스 및 청소년들의 수학여행 코스가 완성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7월 우이~신설선 지하경전철까지 개통되면 앞으로 도봉로와 삼양로 일대 역세권 개발로 창출되는 소비 수요에 ‘북한산 역사 문화관광벨트 조성’에 따른 문화 ·관광수요까지 더해져 강북구는 그야말로 진정한 서울 동북부의 자족거점도시, 신성장 중심도시로 우뚝서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신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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