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구로문화원 제1·2교육장에서 만 55세 이상 구민, 결혼이민자 대상으로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어르신,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구민행복 IT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구로구는 정보소외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와 컴퓨터 활용 능력 증진을 위해 ‘구민행복 IT경진대회’를 마련했다.
‘구민행복 IT경진대회’는 30일 구로문화원 제1, 2교육장에서 만 55세 이상 구민, 결혼이민자(구로구 거주)를 대상으로 펼쳐진다.
응시 대상은 연령, 계층별로 ▲1부문 만 75세 이상 ▲2부문 만 65세 이상 74세 미만 ▲3부문 만 55세 이상 64세 미만 ▲4부문 결혼이민자로 나눠진다.
응시 과목은 1· 2부문은 PC기반의 정보검색, 문서작성, 인터넷 및 엑셀 활용 능력, 3 ·4부문은 모바일 기반의 SNS, 모바일 기기 기능 및 앱 활용 능력이다.
구로구는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등 총 16명을 선발한다.
수상자들은 9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국민행복IT경진대회 예선에 참가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23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구로구 최영미 홍보전산과장은 “이번 구민행복 IT경진대회가 정보소외계층들에게 도전의식과 성취감을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숨어있는 컴퓨터 실력자들이 많이 참가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로구 홍보전산과 860-3391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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