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은 30여년간 해양수산 분야에 근무한 해양수산 전문가로 손꼽힌다.
1962년생으로 함양고와 부산수산대 수산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영국 헐(Hull)대학교에서 수산정책학 석사와 자원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 제22회 기술고시에 합격하면서 수산청에서 공직을 시작, 농림수산식품부 어업자원관, 수산정책관, 원양협력관을 역임했다.
해양수산부에서 수산정책실장을 거쳐 2015년부터 국립수산과학원장을 지냈다.
해양수산 분야 이론과 실무에 해박한 최고전문가로서 차분하면서도 합리적이며 정무적 감각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와 주프랑스대사관, 미국 해양대기청(NOAA), 원양협력관으로 근무하여 국제적 감각도 갖추고 있다.
수산과학원장 재임시 세계 최초 명태 완전양식과 뱀장어 인공 종묘생산 성공, 2016년 최우수 책임운영기관 선정 등의 성과를 올려 탁월한 조직관리 능력을 발휘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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