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
최성자 전남 고흥군의회 의원
최성자(65) 전남 고흥군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목포시가 주최하는 ‘제12회 대한민국 남농미술대전’에서 종합대상에 선정돼 화제다.
최의원은 이번 미술대전 5개 부문에 출품한 1330점의 작품 중에서 종합대상으로 선정돼 상금 1000만원을 받게 됐다.
최의원은 작품 ‘어느 날의 일탈’(사진)에 대해 “자연과 삶, 생명과 소멸에 대한 물음 끝에서 회색빛이 돼 일상의 탈출을 시도하고, 흰색과 검정색의 의식 심연에 가라앉은 마음속 앙금처럼 낮게 또는 높게 승화하고 싶은 의식의 일탈을 무채색 계열의 색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최의원은 순천예총 회장과 순천미협 회장을 지낸 서양화가 양재영씨의 지도를 받아 왔으며, 지난 1월에는 ‘서울국제아트쇼 LAMER 초대전’과 ‘Vista Mediodel Arte 전시 한?일교류전’에도 참가하는 등 바쁜 의정활동 속에서도 시간을 틈틈이 쪼개 열정적인 활동으로 중견작가의 반열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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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 ‘제10회 대한민국 남농미술대전’을 시작으로 전라남도 미술대전 등 국내 각종 공모전에서 8차례나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남농미술대전 개막식과 시상식은 내달 6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며 입상작은 내달 18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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