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휴대폰 분실, 파손 보상서비스 ‘올레폰안심플랜’을 이용해 소비자에게 걷은 부가세를 환급해주고 있는 가운데 미환급금 조회를 할 수 있는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몰리면서 접속이 원활하지 않다.
KT는 서비스 점검 시간이 13일 오후 3시부터 14일 오전 9시까지라고 공지했다.
자신이 미환급금 대상 여부인지 확인은 KT 공식 홈페이지인 올레닷컴에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휴대폰 번호 조회만으로 자신의 환급금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미환급금 조회 버튼을 누른 후 문자 인증 등을 통해 본인 인증을 하면 된다. 본인 인증 시 본인의 이름과 나이, 성별, 연락처 등을 기재하면 된다. 조회를 마친 사용자는 환급액이 있으면 환급계좌를 통해 해당 환급금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인터넷을 이용할 수 없는 환경이라면 신분증을 지참해 KT 플라자를 직접 방문해도 된다.
한편 환급은 요청한 계좌를 통해 신청할 날로부터 평균 2일 후(주말·공휴일 제외) 이뤄진다.
아시아경제 티잼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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