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화성)=이영규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12일부터 16일까지 비산먼지 다량발생업소인 11개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위해 3개조 9명으로 지도ㆍ점검반을 꾸렸다.
주요 점검항목은 ▲사업장 부지 외 폐기물 보관 ▲비산먼지 발생 및 유출 등 건설폐기물처리업 처리기준 준수여부 ▲처리시설 및 장비보유현황 ▲폐기물 재위탁 준수여부 등이다.
시는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사업장의 자발적인 시설개선과 관리 강화를 유도하고,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은 행정처분과 형사고발할 계획이다.
오제홍 시 환경지도과장은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지속적이고 심층적으로 폐기물 처리업체를 관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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