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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1주일만에 등판 1이닝 무실점…팀은 7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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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1주일만에 등판 1이닝 무실점…팀은 7연패 오승환 [사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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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팀이 연패에 빠지면서 기회를 얻지 못한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1주일 만에 마운드에 올랐다. 컨디션 점검차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으나 팀은 7연패에 빠졌다.

오승환은 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방문 경기에 2-5로 뒤진 8회말 등판했다.


오승환은 지난 2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경기에서 시즌 열세 번째 세이브를 거둔 후 한 번도 등판하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가 4일 시카고 커브스와 경기부터 계속 지면서 오승환의 등판 기회가 없었다.

1주일 만에 등판한 오승환은 첫 타자 알리스멘디 알칸타라를 5구 만에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다음 타자 빌리 해밀턴은 초구에 기습 번트를 시도했다. 하지만 세인트루이스 3루수 제드 저코가 대응해 두 번째 아웃카운트를 만들었다. 오승환은 잭 코자트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8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77에서 2.67(27이닝 8실점)로 내려갔다.


세인트루이스는 9회초 공격에서 삼자범퇴로 물러나 2-5로 패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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