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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거미가 예명의 뜻을 밝혔다.
가수 거미와 밴드 데이식스는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거미는 예명의 뜻을 묻는 정찬우에게 "거미줄에 곤충들이 빠지면 헤어 나오지 못하지 않냐. 그런 뜻에서 이름을 거미로 지었다"고 말했다.
이에 정찬우는 "그럼 이름을 거미줄이라고 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답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이날 거미는 자신의 콘서트에 대해 "항상 이별 노래가 많으니까 그런 분위기가 많을 거라고 생각하시는데 재미도 있고 감동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거미가 콘서트에서 랩도 한다는 팬의 제보에 그는 "랩도 좋아한다"며 즉석에서 래퍼 바비의 노래 '연결고리#힙합'의 일부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아시아경제 티잼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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