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철도공사가 최근 발생한 서울 노원구 광운대역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 사고를 계기로 전 현장에 대한 실태조사를 전문기관에 의뢰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외부 안전전문가로 구성된 '철도안전혁신위원회' 제5차 회의를 8일 오전 서울사옥에서 열고 이 같은 사고 근절 대책 등 안전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이번에 광운대역 입환 직원 순직과 관련해 열차조성작업 방법도 원격제어에 의한 자동시스템을 연구개발·도입해 작업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며 "또 노사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 현장의 불안전한 요소에 대해 충분한 논의해 개선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