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8일 초·중학생 대상 ‘전통시장 체험사진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가족단위 나들이객을 전통시장으로 유입하고, 미래 고객인 초·중학생들의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4.29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의 영광은 초등부는 광주 송정서초등학교 6학년 김은빈 학생이, 중등부는 광양 용강중학교 3학년 조미주 학생이 차지하였다.
초등부의 김은빈 학생은 담임 선생님과 같은 반 모듬 친구들과 함께 양동시장을 방문하여 엄마의 장보기 심부름 미션과 맛있는 먹거리를 즐기는 작품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중등부의 조미주 학생은 친구들과 광양5일시장을 찾아 야시장의 정취를 만끽하는 작품을 출품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공모전 입상 학생 13명과 학부모, 담임 교사가 참석하여 수상의 기쁨을 함께하였고, 시상식 후 광주지방중기청이 보유한 시제품제작터를 방문하여 3D프린터, 레이저가공기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은빈(송정서초) 학생은 “양동시장은 물건 종류가 많고 매우 넓었으며, 마트보다 구경하는 재미가 더 많고 상인 아저씨, 아주머니들이 참 친절하셨다”며 “쉬는 날에 엄마랑 아빠랑 시장에 놀러가자고 또 졸라야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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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우수상을 수상한 손가현(큰별초) 학생의 아버지 손원철(운남동, 41세)씨는 “전통시장을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으로만 생각했었는데 막상 가보니 맛있는 음식은 물론이고 다양한 볼거리도 많아 전통시장이 가족 나들이 장소로 변한 것 같다”며 “주말이면 아이들과 함께 어디로 갈까 고민이었는데, 우리 지역 전통시장에 볼거리가 다양하다고 하니 앞으로는 종종 전통시장으로 가족 나들이를 갈 계획이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진형 광주·전남지방중기청장은 “최근 전통시장이 가족 외식 및 나들이 장소로 변모하고 있는데, 고객들이 전통시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 고갬쉼터 등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고객 대만족을 위한 전통시장 서비스 혁신운동 등을 통해 전통시장이 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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