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재 공석인 연방수사국(FBI) 국장에 크리스토퍼 A. 레이 전(前) 법무부 차관보를 임명한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크리스토퍼 A. 레이는 FBI 수장으로서 흠 잡을 데 없는 자격을 갖췄다"는 글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인 내용이 뒤따를 것"이라고 글을 끝내며 그 이상 언급은 하지 않았다.
그는 조지 W. 부시 대통령 때 연방 법무부의 형사국을 책임 맡은 차관보를 지냈다. 2003년~2005년으로 그때 코미 전 국장은 법무부 부장관으로 있었다. 현재 법무기업 킹 앤드 스폴딩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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