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국방부는 6일 주한미군 사드(THAADㆍ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 반입 보고누락 사건으로 직무에서 배제된 위승호(육사 38기ㆍ중장) 국방정책실장을 육군 정책연구관으로 전보인사 조치했다고 밝혔다.
육군 정책연구관은 주로 전역을 앞둔 장성이 가는 직위로 알려졌다. 위승호 실장은 현역 육군 중장이다.
청와대는 전날 브리핑을 통해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사드 발사대 4기 반입 사실을 빼라고 지시한 사람이 위승호 국방정책실장으로 조사됐다며 그를 직무에서 배제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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