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부동산114는 증강현실(AR) 기술을 이용해 부동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부동산 고(GO)'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앱은 스마트폰 위치 정보를 통해 주변의 부동산 매물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빅데이터와 GIS 기법을 접목해 시세와 실거래가, 임대수익률, 학군 등 부동산 투자결정의 기준이 될 수 있는 통계와 지표도 시각화해 제공한다.
또 앱을 켜서 스마트폰으로 비추기만 하면 인근 건축물이나 토지의 상세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상가나 오피스 빌딩은 입점해있는 점포와 입주사 정보까지 알 수 있고, 토지의 경우 용도지역이나 지목 등 공적 장부의 내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앱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설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동산114 홈페이지(www.r114.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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