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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이틀 연속 대타로 나와 한 타석을 소화했다.
김현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7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에서 9회초 1사 1루에서 포수 프란시스코 페냐의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3-7로 이미 승부가 어느정도 기운 상황에서 등장했다.
김현수는 대타로 나와 안타를 쳤던 전날과 달리 3루 땅볼로 물러났다.
볼티모어는 보스턴에 3-7로 져 2연패에 빠졌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262에서 0.258(66타수 17안타)로 떨어졌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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