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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지동원, 강지은과 결혼 '카라 출신 강지영 형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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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지동원, 강지은과 결혼 '카라 출신 강지영 형부 된다' 6월 결혼하는 강지은씨(왼쪽)과 지동원 선수/사진=아이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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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지동원(26, 아우크스부르크)이 강지영의 친언니 강지은씨와 결혼한다.

결혼준비를 맡은 아이웨딩 측에 따르면 지동원 선수는 16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강지은씨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강지은씨는 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의 첫째 언니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2년여의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회사원인 강지은씨는 3개 국어에 능통한 재원으로, 강지영과 함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지동원은 "재작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호감을 갖고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 만나다 보니 대화가 너무 잘 통했고 진솔한 모습에 반하게 됐다"라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에 네티즌들은 "지동원 잘생겼다고 생각 안 들었는데 사랑하는 사람이랑 있으니 행복한 미남 같네요", "축구 유니폼 웨딩사진 진짜 예쁘다", "(강지영과) 자매라 그런가, 얼굴이 닮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시아경제 티잼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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