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2일 오전 전일 대형 산불이 발생한 서울 노원구 수락산에서 소방헬기가 물을 뿌리며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txt="2일 오전 전일 대형 산불이 발생한 서울 노원구 수락산에서 소방헬기가 물을 뿌리며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size="550,343,0";$no="2017060210394587678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정일웅 기자] 산림청은 서울 수락산 산불이 진화완료 돼 뒷불감시 체계로 전환한다고 2일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산불은 전일 오후 9시 7분쯤 서울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귀임봉 부근)에서 발생했다.
귀임봉 하부에서 최초 발화된 이 산불은 1일 저녁 한때 초속 5m의 강풍을 타고 정상부근까지 확산됐지만 자정을 즈음해 바람의 세기가 한층 약해지면서 큰불 진화가 가능했다.
큰불 진화는 이날 새벽 2시 25분쯤 완료됐으며 이 시각 현재 잔불진화 작업을 마무리, 뒷불감시에 들어갔다는 게 산림청의 설명이다.
앞서 산림청은 산림청·지자체 공무원 852명과 소방대 500명, 경찰 788명, 군 61명, 기타 129명 등을 포함한 2330여명의 인력을 진화현장에 투입하고 일출과 동시에 산림청 및 소방헬기 등 10대를 동원에 산불진화 작업에 나섰다.
또 6시 10분부터는 산림청 주관 하에 국립산림과학원과 서울시 소방본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 산불조사감식반을 현장에 투입해 산불이 발생한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지만 축구장 면적의 5.5배에 달하는 3.96㏊ 규모의 산림이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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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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