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출시 이후 개발자들에게 700억 달러 지급…수수료(30%) 제외 금액
넷플릭스 등 구독 비즈니스 모델, 전년 대비 58% 성장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애플이 지난 2008년 7월부터 앱스토어를 운영한 이래로 1000억 달러(한화 약 112조원)이상을 벌어들였다.
1일(현지시간) 애플은 앱스토어 출시 이후 유료 앱으로 벌어들인 매출의 70%인 700억 달러(78조원) 이상을 개발자들에게 지급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30%를 앱 마켓 수수료로 받고 있으며, 이 금액까지 포함하면 누적 매출은 100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냈다.
앱스토어는 현재 155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애플은 지난해 앱스토어 다운로드 수가 70%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넷플릭스나 훌루 등 매월 이용료를 청구하는 유료 구독 비즈니스 모델을 택한 앱들의 매출도 전년 대비 58%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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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카테고리 중에서도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의 수익이 가장 높다고 애플은 밝혔다. 라이프스타일과 건강 애플리케이션의 매출은 전년 대비 70% 증가했고, 사진과 비디오 앱 매출의 경우 90%나 증가했다.
필립 실러 애플 선임 부사장은 "앱을 사랑하는 고객들의 다운로드 수치는 기록적"이라며 "개발자들이 벌어들인 700억 달러라는 숫자는 놀랍고, 다음주에 개최되는 WWDC에서 개발자들과의 만남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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