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교문위 간사에 유은혜 의원 내정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 /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일 유은혜 의원(55·경기 고양 병)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로 선임했다.

이날 제윤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도종환 교문위 간사의 장관 내정으로 교문위 간사에 유은혜 의원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 '86(80년대 학번·60년대생)그룹' 출신 여성 정치인이다. 김근태 후원회 사무국장과 의원 보좌관을 시작으로 2004년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수석부대변인 등을 맡았다.

이후 2012년 민주통합당 후보로 고양시 일산 동구에 출마하면서 여의도에 입성했고, 20대 총선에서 재선 의원이 됐다.

지난 대선에서는 문재인 후보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 대변인을 맡았다.

19대에 이어 20대 국회에서도 교문위 소속으로 교육 문제에 앞장서서 활동하고 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