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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 월 24만원 '행복기숙사'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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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학진흥재단, 396실 788명 거주 규모로 건립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 월 24만원 '행복기숙사'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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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한양대학교가 지난 달 31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한양대 에리카(ERICA)캠퍼스 내 행복(공공)기숙사 개관식을 가졌다.


정부의 대학생 주거안정 정책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행복기숙사 건립 사업은 낮은 금리의 공공기금을 지원해 기숙사를 건립함으로써 대학생 거주여건 개선과 주거비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행복(공공)기숙사는 연면적 1만6236㎡에 지하 1층~지상 18층 규모로, 모두 396실(1인실 포함)에 총 788명이 거주할 수 있다. 건물 내에는 체력단련실과 각층별 휴게공간을 마련했으며, 스피드게이트와 객실관리 시스템 등을 구축, 학생 편의와 기숙사 안전성을 높였다.


지난 3월 개관한 한양대 서울캠퍼스에 이어 개관한 이번 에리카캠퍼스 행복기숙사 역시 수도권 월 평균 임대료보다 낮은 월 24만원 수준으로 학생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김혜천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은 "행복기숙사에서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면서 자신들의 역량을 무한히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거주 여건 개선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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