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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 수완동 주민들 이웃사랑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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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 수완동 주민들 이웃사랑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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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 수완동 주민들이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향한 발걸음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수완지구 입주자대표회장 협의회(회장 이장연·이하 ‘수대협’)는 30일 쌀 1000kg을 수완동에 전달했다. 수대협은 이웃돕기를 위해 자체적으로 성금을 마련해 쌀을 전달했다. 수완동은 수대협의 기탁한 쌀을 이웃과 고루 나눌 계획이다. 수대협은 올해 하반기에도 쌀 1000kg 이상을 마련해 전달할 계획이다.


수완지구 조성 당시 결성한 수대협은 현재 33개 아파트 회장들이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 버스노선 신설과 신창IC 진출입로 확장 공사 개시를 위해 관계 기관과 협의해 성사시킨 성과가 있다.

같은날 수완동 지사협은 경로당에 노래방 기계를 선물했다. 지난 5월 경로당 프로그램 수요 조사를 하면서 어르신들이 가장 원하는 사항인 ‘노래방 기계’소원을 해결한 것.


수완동 지사협은 휴먼시아아파트 5개 단지 경로당에 노래방 기계 각 1대씩을 들여놨다. 또 2개 단지 경로당의 고장난 노래방 기계도 이날 말끔히 수리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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