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영서 기자]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도서문화연구원(원장 강봉룡) 이재언 연구원이 ‘한국의 섬’ 시리즈 13권을 완간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의 섬’ 시리즈는 전국의 섬을 대상으로 역사, 문화, 인문, 사회, 지리, 민속, 주업, 여행지 등의 자료를 모아 기행문 형식으로 엮은 ‘섬 택리지’라 할만하다.
‘한국의 섬’ 시리즈는 3차에 거쳐 완간되었다. 먼저 지난 2015년 6월 10일 신안군의 74개 섬을 1·2권으로, 진도군 48개 섬을 3권으로, 영광군과 무안군, 목포시와 해남군의 29개 섬을 묶어 4권으로, 고흥군과 장흥군, 강진군과 보성군의 28개 섬을 5권으로 묶어 1차로 출간했다.
지난해 7월 27에는 경남과 경북의 38개 섬을 6권으로, 통영시의 42개 섬을 7권으로, 그리고 충남의 32개 섬을 8권으로 묶어 2차로 출간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29일 전북의 31개 섬을 9권으로, 인천 경기의 43개 섬을 10권으로, 여수시의 48개 섬을 11권으로, 완도군의 57개 섬을 12권으로, 제주도의 13개 섬을 13권으로 묶어 출판하며 ‘한국의 섬’ 시리즈는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됐다.
이재언 연구원은 “‘우리나라 섬 구석구석’ 이란 앱을 만들어 IT에 첨단 기술을 접목한 섬 문화 콘텐츠를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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