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왼쪽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협약 체결 후 메티슨사 윌리엄 회장, 아산시 이상춘 경제환경국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남도 제공";$txt="(왼쪽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협약 체결 후 메티슨사 윌리엄 회장, 아산시 이상춘 경제환경국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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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내포)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미국 메티슨트라이가스(Matheson Tri-Gas·이하 메티슨사)로부터 5000만달러 규모의 외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도는 최근 안희정 도지사가 미국을 출장길에서 메티슨사 윌리엄 J. 크롤(William J. Kroll) 회장을 만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메티슨사는 오는 2022년까지 아산 음봉면 기존 공장 내 3300㎡ 규모의 여유부지에 반도체 제조용 특수가스 생산 공장을 설립하게 된다.
특수가스는 반도체 및 LCD 제조공정 전반에 걸쳐 사용되는 순도 99.999% 이상의 초고순도 물질로 메티슨사는 이 가스를 생산해 산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LG실트론·SK하아닉스 등 국내외 주요 반도체·LCD 제조사에 공급한다.
현재 아산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 기업은 지난 1995년 설립 이후 공격적인 투자를 지속하면서 2013년 ‘30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충남과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도는 메티슨사의 투자유치에 따라 향후 5년간 매출 1120억원, 신규고용 40명, 수출 400억원, 수출대체 효과 60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안희정 도지사는 “메티슨 사의 과감한 추가 투자결정과 삼성SDI, 삼성 디스플레이 등 도내 반도체·LCD 사업의 호황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와 아산시는 지역과 메티슨사 간 상생의 길을 모색,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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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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